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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비밀의 남자' 82회 강은탁, 엄현경 구출…이채영 가짜임신 폭로 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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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비밀의 남자' 82회 강은탁, 엄현경 구출…이채영 가짜임신 폭로 묘안

8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태풍(강은탁)이 극적으로 유정(엄현경)을 구출한 가운데 유라(이채영)는 차서준(이시강)에게 주화연(김희정)의 악행을 차우석(홍일권)에게 폭로하겠다고 협박한다.  사진=KBS 2TV '비밀의 남자' 82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8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태풍(강은탁)이 극적으로 유정(엄현경)을 구출한 가운데 유라(이채영)는 차서준(이시강)에게 주화연(김희정)의 악행을 차우석(홍일권)에게 폭로하겠다고 협박한다. 사진=KBS 2TV '비밀의 남자' 82회 예고 영상 캡처
8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 연출 신창석) 82회에는 태풍(민혁, 강은탁 분)이 극적으로 유정(엄현경 분)을 구출한 뒤 한유라(이채영 분)의 가짜임신 폭로 계획을 세운다.

유라가 자작나무 알레르기가 있음을 파악한 태풍은 위기에 처한 유정을 아슬아슬하게 구한 뒤 병원에 입원시킨다.
태풍보다 한발 늦게 유정이 감금됐던 장소를 찾아낸 차서준(이시강 분)은 유정이 보이지 않자 안타까워한다.

유정이 탈출했다는 보고를 받은 유라는 "무슨 일을 이 따위로 하는 거야!"라며 발악한다.

한편, 서준은 유정이 입원한 병실을 찾아가 "나 때문에 한유라씨가 너를 이렇게 만들었어"라며 사죄한다.

태풍이 보고 있는 가운데 서준은 "내일 아침 일찍 신고할 거야. 너한테 이렇게 한 대가 치르게 해야지"라고 유정에게 약속한다.

태풍은 악몽에 시달리는 유정을 밤새 간호하면서 '유정이 너 이제 그만 멈춰. 한유라 만만한 애 아니야'라며 걱정한다.

이후 태풍은 의식이 돌아온 유정에게 "이제부터는 내가 할 게. 넌 제발 내 뒤에 안전하게 있어"라고 유정을 설득한다.
한편, 서준은 한유정을 죽일 뻔한 유라의 멱살을 쥐며 "한유라. 니가 그러고도 사람이야?"라고 분노의 고함을 지른다.

그러자 유라는 서지숙(윤수희, 이일화 분)을 죽이려했던 주화연(김희정 분)을 거론하며 서준에게 "당신도 당신 엄마처럼 나 죽이게"라며 비아냥거린다.

서준이 마지못해 유라를 놓아주자 유라는 "니가 말로 해서는 안 되는구나"라며 시아버지 차우석(홍일권 분)에게 달려간다.

앞서 다음 차례는 차우석이라고 경고했던 유라가 차우석에게 "아버님. 제가 재미있는 거 하나 들려드릴게요"라고 하자 주화연이 두려움에 벌벌 떤다.

앞서 주화연은 31년 전 차우석을 차지하기 위해 그의 첫사랑 서지숙을 죽이라고 구천수(이정용 분)에게 살인 교사를 했고, 그 내용을 한유라가 녹음해 주화연과 차서준을 협박하고 있다.

한편, 태풍은 유라의 거짓 임신을 폭로하기 위해 묘안을 짜낸다.

극중 악의 두 축인 주화연과 한유라가 서로의 약점을 쥐고 물고 뜯고 있는 '비밀의 남자'는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105부작.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