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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새해 첫 주 사상 최고치 마감...다우지수 한 주간 1.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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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새해 첫 주 사상 최고치 마감...다우지수 한 주간 1.61% ↑

8일(뉴욕 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6.84포인트(0.18%) 상승하며 3만1097.97에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8일(뉴욕 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6.84포인트(0.18%) 상승하며 3만1097.97에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뉴시스
8일(뉴욕 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보다 0.18%(56.84포인트) 상승하며 3만1097.9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 보다 0.55%(20.89포인트) 상승하며 3824.68에 거래를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3%(134.5포인트) 상승한 1만3201.98에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 500지수는 4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주간기준으로 살펴보면, 다우지수는 이번 주 1.61%(491.49포인트) 상승했다. S&P500 지수는 1.83%(68.61포인트) 상승했고, 나스닥은 2.43%(313.7포인트) 상승했다.

주간 주가 상승세는 국회의사당에서 일어난 폭동이 바이든의 승리에 대한 의회의 절차적 확인을 지연시킨 워싱턴의 혼란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졌다.

코카콜라는 2.2% 상승하며 다우지수를 상승시켰다.

CNBC에 따르면, 주식 시장은 월요일 부진과 함께 새해를 시작했지만 민주당이 조지아 주에서 두 번의 주요 상원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정부 지원의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시장은 상승으로 돌아섰다.

미국의 일자리는 감소했다.
미국 경제는 12월에 14만 개의 일자리를 잃었다고 노동부는 밝혔다. 다우존스가 조사한 경제학자들의 예상의 5만 개 수준이다.

예상치 못한 고용 감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주정부와 지방정부가 발병을 완화하기 위해 보다 엄격한 조치를 다시 취할 수밖에 없게 된 데 따른 것이다.

존스홉킨스 대학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2150만 명 이상의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