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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GS칼텍스서 화재...인명 피해 없이 30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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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GS칼텍스서 화재...인명 피해 없이 30분 만에 진화

김민구 기자

입력2021-01-09 17:59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단에 있는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9일 오후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단에 있는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9일 오후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단에 있는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9일 오후 4시 20분경 불이 났다.

화재는 긴급 출동한 소방대가 30분 만에 진화했으며 사고 현장에는 상주 직원이 없이 인명 피해가 없었다.

불은 방향족(분자 속에 벤젠 고리를 가진 유기 화합물) 공정시설과 연결된 배관에서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과 경찰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김민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ntlemin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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