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소득자 중 상위 0.1%의 연봉은 7억7000만 원으로 중위소득자의 2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민의힘 김희곤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위 0.1% 근로소득자 1만9167명의 연평균 급여는 7억676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위소득자의 연평균 급여 2820만 원의 27.2배에 달했다.
상위 1%의 연평균 급여는 중위소득자의 9.6배인 2억7040만 원, 상위 10%는 7830만 원으로 중위소득자의 2.8배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