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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 비트코인 휘청, 트럼프 끝내 탄핵소추 +바이든 부양책+ 테슬라 애플 니콜라 페이스북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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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 비트코인 휘청, 트럼프 끝내 탄핵소추 +바이든 부양책+ 테슬라 애플 니콜라 페이스북 넷플릭스

미국 뉴욕증시 모습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모습 사진=뉴시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와 바이든 차기 대통령의 경기부양책 그리고 미중 무역 마찰, 거품 붕괴설 등이 엇갈리면서 미국 뉴욕증시가 요동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뿐 아니라 코스피와 코스닥 그리고 비트코인, 원달러환율 , 국제유가도 트럼프 탄핵과 바이든 부양책의 영향권에 들고 있다. 조지아 상원선거 결과로 생긴 블루웨이브 효과도 뉴욕증시와 비트코인, 그리고 국제유가 시세를 좌우하는 변수가 되고 있다. 블루웨이브 효과에 힙입은 부양책과 친환경 정책 등이 뉴욕증시와 비트코인, 그리고 국제유가 시세에 영향을 주고 있이다.

여기에다 코로나 확산 속도 및 백신 접종 과정에서의 사망사고 그리고 일본의 코로나 긴급 사태 선언, 뉴욕증권거래소의 중국 기업들 퇴출 등도 미국 뉴욕증시와 가상화폐 비트코인, 국제유가 시세를 좌우하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 그리고 환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화이자 백신 도입 기대 등도 주목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구글 애플 니콜라 페이스북 아마존 등 IT 기술주 등이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의 규제정책에 잔뜩 긴장하고 있다. 테슬라는 바이든의 친환경정책 효과로 폭발하고 있다.
12일 미국 뉴욕증시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비트코인과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선물은 하락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

다음은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 선물 실시간 시세
NAME TIME (EST) FUTURE DATE LAST NET CHANGE OPEN HIGH LOW
Dow Jones mini 6:23 AM Mar 2021 30,800.00 -193.00 30,970.00 31,022.00 30,757.00
S&P 500 mini 6:24 AM Mar 2021 3,797.00 -20.50 3,815.50 3,820.75 3,790.00
NASDAQ 100 mini 6:24 AM Mar 2021 13,046.25 -51.00 13,093.25 13,105.25 13,021.75

가상화폐 실시간 시세/ 빗썸거래소
비트코인 BTC/KRW BITCOIN 비트코인 39,535,000 원 -4,869,000 원 (-10.97 %) ≈ 1,024,484,604,024 원 714조 0887억
이더리움 ETH/KRW ETHEREUM 이더리움 1,242,000 원 -216,000 원 (-14.81 %) ≈ 610,048,959,768 원 137조 8353억
비트코인 캐시 BCH/KRW BITCOINCASH 비트코인캐시 565,000 원 -89,000 원 (-13.61 %) ≈ 256,204,077,184 원 10조 2298억
리플 XRP/KRW RIPPLE 리플 328.9 원 -35.3 원 (-9.69 %) ≈ 251,312,363,717 원 14조 4437억
이오스 EOS/KRW EOS 이오스 3,010 원 -480 원 (-13.75 %) ≈ 179,156,552,528 원 2조 7720억
비트코인 에스브이 BSV/KRW BITCOINSV 비트코인 에스브이 224,900 원 -56,100 원 (-19.96 %) ≈ 104,303,470,307 원 4조 0280억
라이트코인 LTC/KRW LITECOIN 라이트코인 163,100 원 -31,400 원 (-16.14 %) ≈ 92,202,657,604 원 10조 4783억

이날 아시아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을 주시하는 상황에서 혼조 마감했다. 홍콩과 대만증시는 오른 반면 중국 본토증시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일본증시는 휴장했다. 일본증시는 성년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대만증시에서는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93.35포인트(0.60%) 오른 15,557.30에 마쳤다.
애플 칩을 생산하는 TSMC가 0.7%, 미디어텍이 1.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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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38.61포인트(1.08%) 하락한 3,531.50에 장을 마쳤다 중국 선전종합지수는 43.64포인트(1.80%) 내린 2,375.86에 마감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중국에서 발생한 국내 자체 발생 확진자는 48명으로 조사됐다. 그중 46명은 허베이에서 발생했다. 중국 당국은 수도 베이징과 잇닿아 있는 허베이에서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자 허베이 성도인 스자좡, 싱타이, 딩저우 등 3개 도시 주민에 일주일 간 집에 머물라며 이동 금지 명령을 내렸다. 허베이발 베이징행 열차 승객 전원에게 핵산 검사를 받을 것을 요구했다.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 고조도 증시 하락 요인이다. 홍콩에 상장된 차이나텔레콤과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과 연계된 484가지 워런트와 여타 파생상품을 상장 폐지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악재가 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11일부터 미국 증시에 상장된 세 통신기업의 주식을 상장폐지하기로 하면서 관련 파생 상품에도 폐지된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미국 관리들과 대만 당국자 간의 접촉을 제한하는 규제를 해제했다.

코스피는 11일 극심한 널뛰기 장세 끝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73포인트(0.12%) 내린 3,148.45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조7천391억원, 7천192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이 4조4808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삼성전자, 현대차 등에 개인 매수가 몰렸다. 이날 개인은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각각 1조7천394억원, 3천287억원어치 사들였다.

코스닥지수는 11.16포인트(1.13%) 내린 976.63으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5원 오른 1,097.3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0.72%), LG화학(3.30%), 삼성바이오로직스(0.84%), 네이버(2.72%), 삼성SDI(3.38%), 셀트리온(2.86%), 카카오(5.53%) 등 시총 10위 안 종목이 모두 장 초반 상승세였으나 막판에 밀렸다. 에이치엘비(-2.04%), 씨젠(-3.22%), 알테오젠(-1.87%) 등이 내리고 셀트리온헬스케어(4.05%), 셀트리온제약(1.09%) 등은 올랐다.

뉴욕증시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서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목소리가 다소 커진 가운데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 촉각이 곤두설 전망이다. 미국의 12월 소비와 물가 등 주요 지표도 대기 중이다. 기업들의 4분기 실적 발표도 막이 오른다. 조 바이든 신임 대통령은 20일 취임한ㄷ. 바이든 당선인이 "수조 달러" 규모의 부양책 윤곽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부양책 이슈가 당분간 시장을 지배할 전망이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테이퍼링이 언급됐고, 일부 연준 인사는 이르면 올해 말 테이퍼링이 단행될 수도 있다는 견해를 은연 중에 드러냈다. 파월 의장이 14일 대담에서 통화정책의 경로에 대해 어떤 힌트를 줄 것인지가 변수이다. 파월 의장입에서 매파적 발언이 나온다면 시장이 충격을 받을 위험도 있다.

뉴욕증시 주요 발표 및 연설 일정

1월12일= 소기업낙관지수와 11월 구인·이직 보고서 등이 나온다.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가 연설할 예정이다.

13일= 12월 CPI가 나온다. 연준이 베이지북을 발표한다.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과 브레이너드 이사 등이 연설할 예정이다.

14일=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와 12월 수출입물가 등이 발표된다. 파월 의장이 연설할 예정이다. 델타항공과 블랙록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15일= 12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이 발표된다. 12월 생산자물가와 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11월 기업재고 등도 나온다. JP모건과 씨티그룹, 웰스파고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미국 민주당 일인자인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탄핵 추진에 앞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해 대통령 직무를 박탈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펠로시 의장은 민주당 의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펜스 부통령과 내각이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해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를 박탈할 것을 요구하는 하원 결의안 채택을 오는 11일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지 않으면 12일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만일 펜스 부통령이 24시간 내에 결의안에 담긴 요구를 이행하지 않으면 결국 하원에서 탄핵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정헌법 제25조 4항은 대통령이 직무 불능 상태에 있다고 판단될 때 부통령이 직무를 대행하도록 절차 등을 규정한 조항이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사건 이후 민주당은 탄핵소추 결의안 채택을 추진해왔다. 민주당 데이비드 시실리니 의원 등 3명은 오는 11일 하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의회 난입 선동에 대한 책임을 물어 그에 대한 탄핵 결의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민주당 의원들은 탄핵안 표결을 12일이나 13일께 진행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한국 증시에서는 보령제약의 기관지약 '용각산' 제품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에 주가가 크게 올랐다. 11일 코스피에서 보령제약 주가는 상한가 까지 올랐다. 보령제약 용각산이 함유한 도라지 추출물이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알려진 결과다. 최근 도라지 추출물 '플라티코딘 D' 세포실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이 인체 세포와 결합해 인체에 침투하는 과정을 해당 물질이 막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정부는 수도권 일부 지역에 발령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를 서일본 중심지인 오사카부(大阪府) 등으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이다. 일본 정부는 이르면 13일 오사카부, 교토부(京都府), 효고(兵庫)현 등 간사이(關西) 지역 3개 광역자치단체에도 '신형인플루엔자 등 대책특별조치법'에 따라 긴급사태를 발령할 예정이다. 현재 긴급사태는 도쿄도(東京都), 사이타마(埼玉)·가나가와(神奈川)·지바(千葉)현 등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에 발령돼 있으며 오사카 등에도 발령하면 긴급사태는 전국 47개 광역자치단체 중 7개 지역으로 확대된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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