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 박세혁 김유민, 3살 나이차 아이돌 6개월 결혼 아들 낳고 결별

그룹 '탑독' 출신 박세혁과 그룹 'BP라니아' 출신 김유민 '아이돌 이혼 부부’가 '우이혼'에 등장한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 8회에서 박세혁과 김유민이 5호 커플로 출연할 예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 이혼했어요' 제작진은 이날 "최고기·유깻잎 커플을 이을 젊은 세대 이혼 부부인 박세혁·김유민 커플이 그동안 밝힌 적 없는 이혼에 대한 속사정을 '우이혼'에서 털어놓는다"고 밝혀 두 사람의 이혼 사유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세혁은 그룹 '탑독'에서 P군이란 예명으로 활약했고, 김유민은 그룹 'BP라니아' 멤버로 활동했다. 두 사람은 1년여의 연애 끝에 2018년 결혼, 당시 한창 활동 중인 현직 아이돌 그룹 멤버의 결합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특히 박세혁·김유민 커플은 같은 해 12월 아들 출산 소식과 별거 사실을 함께 발표해 또 한 번 누리꾼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결국 2019년 이혼을 통해 6개월에 불과한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1991년생인 박세혁과 1994년생인 김유민은 각각 올해 31세와 28세의 3살 연상 연하 커플로 '우이혼'에서 2030 젊은 이혼 부부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 커플은 이혼 후 단 한 번도 따로 만난 적 없어 현실적 이혼 부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는 전언이다.
2호 커플 최고기-유깻잎의 재결합 향방과 새로 등장한 5호 커플 박세혁-김유민의 이혼 속사정은 이날 밤 10시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