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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닌텐도게임기 ‘스위치’ 중국 출시 1년여만 중국내 판매 1위-100만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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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닌텐도게임기 ‘스위치’ 중국 출시 1년여만 중국내 판매 1위-100만대 달성

MS의 X박스원과 소니의 PS4 합친 판매대수 넘어서…올 3월기 2400만대 판매 예상

지난 2019년 파리에서 열린 게임박람회에서 선보인 닌텐도 게임기 ‘스위치’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019년 파리에서 열린 게임박람회에서 선보인 닌텐도 게임기 ‘스위치’ 사진=로이터
일본 닌텐도(任天堂)의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의 중국내 판매대수가 지난 2019년 12월 첫 발매이후 100만대에 달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컨설팅회사 니코 파트너TM에 따르면 스위치의 출하대수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X박스 원’과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PS)4'를 합친 수를 넘어섰으며 중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출시 당시는 게임 소프트가 제한돼 있었던 점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주춤했지만 지난해 8월에 피트니스 소프트 ‘링피트 어드벤처’가 등장하면서 판매에 탄력이 붙었다.

텐센트의 대변인은 가격이 저렴했던 점과 중국판 스위치의 투입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닌텐도는 지난해 11월 올해 3월기(1~3월) 스위치판매대수는 1900만대에서 2400만대로 상향조정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