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공사는 해마다 주택가격 상승률, 이자율 추이, 생명표에 따른 기대수명 변화 등 주택연금 주요변수 재산정 결과를 반영해 주택금융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월지급금을 조정한다.
이번 조정으로 월지급금 변동폭은 연령대별로 다르며 일반주택 정액형 가입자의 경우 가입 연령 만 69세를 기준으로 저연령자는 월수령액이 다소 증가하고 고연령자는 월수령액이 소폭 감소한다.
주택연금은 가입 이후 종신까지 동일한 월수령액을 지급하기 때문에 기존 가입자는 이번 월수령액 조정과 상관없이 원래 받던 연금액을 그대로 지급받을 수 있다.
HF공사 관계자는 “연령대별로 월지급금 변동폭이 다르며 특히 만 69세 이상dls 경우 2월 1일부터 월지급금이 소폭 줄어들게 되므로, 주택연금 가입을 고려하고 있는 분이라면 1월 중 상담을 통해 가입을 서두르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