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인텔과 TSMC의 관계는 더욱 돈독해질 것으로 보인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협력으로 인텔 전용 TSMC 공장이 가동되면 인텔은 향후 4나노 제조 공정을 사용한 고품질의 칩 공급 문제를 사실상 해소하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
마이드라이버 사이트에 따르면 TSMC는 이미 중국 바오산시에 이 새로운 공장을 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이 가동되면 8000명 이상의 엔지니어를 고용한다. 현재의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TSMC의 4나노 공정은 올해 말에 시험될 것이고 2022년에 양산에 도달하게 된다.
인텔은 오는 21일 TSMC에 대한 아웃소싱 계약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