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는 2018년의 3700억 원보다 35.9배, 2019년의 3조2000억 원에 비해서는 4.2배 수준이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자체가 발행하고 해당 지자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사행산업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소비자는 구매할인과 포인트 적립 또는 10% 캐시백 혜택을 받게 된다.
지난해 12월 현재 지자체 발생 유형은 지류형 109개, 모바일 64개, 카드형 112개다.
구매한도는 1인당 월 100만 원 이내에서 지자체가 결정하고 있다.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판매한 상품권은 4조1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규모를 15조 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설 명절 전까지 2조7000억 원 상당의 상품권을 판매할 방침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