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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비밀의 남자' 85회 이시강, 엄현경 남친 강은탁에 휴직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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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비밀의 남자' 85회 이시강, 엄현경 남친 강은탁에 휴직 압박

1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85회에는 유정(엄현경)이 윤수희(이일화)에게 병원에 다녀간 것을 태풍(민혁, 강은탁)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당부한 가운데, 서준(이시강)은 유정 남친 민혁에게 휴직하라고 압박한다.  사진=KBS 2TV '비밀의 남자' 85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1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85회에는 유정(엄현경)이 윤수희(이일화)에게 병원에 다녀간 것을 태풍(민혁, 강은탁)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당부한 가운데, 서준(이시강)은 유정 남친 민혁에게 휴직하라고 압박한다. 사진=KBS 2TV '비밀의 남자' 85회 예고 영상 캡처
1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 연출 신창석) 85회에는 차서준(이시강 분)이 쓰러져서 병원을 다녀온 민혁(태풍, 강은탁 분)에게 휴직을 권고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이날 유정(엄현경 분)은 태풍(민혁)이 쓰러졌단 말을 듣고 단숨에 응급실에 달려오지만 윤수희(본명 서지숙, 이일화 분)에게 자신이 왔단 말을 숨겨달라고 한다.
수희는 민혁(태풍)을 보러온 유정이 "제가 여기 왔다는 말을 하지 말아주세요"라고 하자 의아하게 생각한다.

이후 유정은 서준을 찾아가 "처음부터 너한테 이러면 안 되는 거였는데, 미안해"라며 더 이상 만나지 말자고 선을 긋는다.

그러나 서준은 유정의 손을 잡고 "니 마음 고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내 옆에만 있어줘"라며 매달린다.

서지숙 사건으로 한유라(이채영 분)의 협박을 받고 있는 주화연(김희정 분)은 유정을 찾아가 서준과 헤어져달라고 부탁한다. 화연은 유정 앞에 무릎까지 꿇고 "지금 유정씨가 어떤 마음으로 서준이 옆에 있는 지 모르겠지만 제발 헤어져달라"며 두 손으로 싹싹 빈다.

유정이 태풍에게 다녀온 줄 모르는 유명(장태훈 분)은 "누난 걱정도 안 돼"라며 병원에 입원한 태풍에게 가 보라고 한다.

이에 유정은 유명에게 "우리 이제 아무 사이도 아니야. 근데 왜 내가 태풍 오빠를 걱정해"라고 답한다.
한편 태풍은 유정이가 자신을 보러 병원에 왔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유정은 창고로 찾아온 태풍과 어색하면서도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차서준은 마침내 민혁(태풍)에게 휴직 하라고 지시한다. 서준은 회사에서 쓰러져 병원을 다녀온 민혁(태풍)에게 "이참에 한 달이고 두달이고 쉬는 게 어때? 유정이는 아직도 형 보는 거 불편한가 봐"라고 압박한다.

말미에 민혁(태풍)이 "그럼 너 그것도 알아?"라고 하자 서준이 "뭐?"라며 깜짝 놀란다.

민혁(태풍)은 서준에게 어떤 말을 한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비밀의 남자'는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