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무안군은 청년협의체를 통한 정책발굴, 청년네트워크 행사, 창업지원금 확대, 면접의상대여 등 다방면에 걸친 지원으로 청년들이 안심하고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 창업한 사업장 중 와니엘, 단물가게, 유라이크는 인스타그램 홍보로 총 1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여 창업 지원금 지원 사업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
와니엘은 야구용품 및 스크린야구 분석기계를 제작하는 업체로 현재 전국 20개 체인점과 계약하여 이중 6개 체인점이 영업 중이며, 청년 4명을 고용하는 등 창업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단물가게는 단호박우유, 딸기 수제청 등을 판매하는 카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주문 배달사업으로 전환 후 월 800여명 수준의 판매실적을 거두고 있다.
유라이크는 쌀을 이용한 이벤트 케잌과 떡 등을 직접 제조하여 배달하는 업체로 주문량이 많아 휴일 없이 성황리에 영업 중이다.
창업지원 뿐만 아니라 관내 목포대학교와 한국폴리텍대학교 목포캠퍼스에 4차산업 융복합 교육장 시설비, 운영비 등을 지원하여 대학과 지자체 협력을 강화하였으며, 1인 미디어창작실을 구축하여 70명을 대상으로 유튜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새로운 플랫폼에 적합한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산 군수는 “최근 개소한 무안고용복지센터와 연계한 구직활동 지원과 함께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군민들이 일자리 문제로 고민하는 일이 없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필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qr087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