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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24] 삼성전자, 지난해 미국 특허 출원 2위 거머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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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24] 삼성전자, 지난해 미국 특허 출원 2위 거머줘

LG전자 특허 순위 7위...삼성디스플레이 ·현대기아차 등도 '톱30'에 이름 올려

삼성전자가 지난해 미국에서 특허 출원 기준으로 2위를 차지했다.  자료=IFI클레임스(IFI CLAIMS)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가 지난해 미국에서 특허 출원 기준으로 2위를 차지했다. 자료=IFI클레임스(IFI CLAIMS)
삼성전자가 지난해 미국에서 글로벌 기업 가운데 특허가 두 번째로 많은 기업으로 뽑혔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미국특허 출원에서 미국업체 IBM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특허정보 전문업체 IFI클레임스(IFI CLAIMS)가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총 6415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이에 비해 IBM은 지난해 미국에서 9130건의 특허를 신청해 가장 많은 업체가 됐다.

IBM과 삼성전자에 이어 일본 캐논이 3위(3225건)를 차지했으며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텔이 각각 2905건, 2867건으로 '톱 5'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는 2831개로 7위에 올라 '톱10'에 포함됐고 삼성디스플레이(1902건)와 현대차(1464건), 기아차(1323건) 등이 각각 '톱 30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