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니콜라는 7.10% 상승한 20.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니콜라는 트럭 임대 계약에서 수소 연료 및 유지 보수 비용을 번들로 묶을 계획이며 북미 전역에 700개의 주유소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니콜라는 애초 수소를 만드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받기 위해 BP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었지만, 창립자이자 전 회장인 트레버 밀턴의 ‘사기 논란’으로 중단되었다.
마크 러셀(Mark Russell) 니콜라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이 수소 생산 특별 요금의 승인은 무공해 운송의 미래를 발전시키고 수소 경제를 구축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전기공급 계약에 대해 시장 평가는 긍정적이다. 투자정보 전문 매체 모틀리 풀은 “니콜라는 여전히 갈 길이 멀지만, 이제 투자자들은 이 중요한 파트너십이 완성되었으므로 최소한 안도의 한숨은 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일엔 수소 연료전지 개발업체 플러그파워(Plug Power : PLUG)와 프랑스 자동차 제조업체 르노가 수소트럭 공동개발 계획을 발표 니콜라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바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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