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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누가 뭐래도' 69회 정민아, 정헌에 결혼 불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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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누가 뭐래도' 69회 정민아, 정헌에 결혼 불가 선언

14일 오후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 69회에는 보라(나혜미)가 가출한데 이어 나승진(김승욱)까지 쓰러지자 아리(정민아)가 준수(정헌)에게 결혼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1TV '누가 뭐래도' 69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14일 오후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 69회에는 보라(나혜미)가 가출한데 이어 나승진(김승욱)까지 쓰러지자 아리(정민아)가 준수(정헌)에게 결혼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1TV '누가 뭐래도' 69회 예고 영상 캡처
14일 오후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극본 고봉황, 연출 성준해) 69회에는 아리(정민아 분)가 나준수(정헌 분)에게 결혼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강대로(최웅 분)는 보라(나혜미 분)에게 집으로 돌아가자고 설득한다. 대로는 보라와 함께 바닷가 산책을 하면서 "보라씨가 집에 간다고 약속 안하면 나도 못가요"라며 함께 돌아가자고 한다.
보라는 대로의 듬직한 모습에 어처구니 없어하면서도 내심 설레기 시작한다.

김원태(서태화 분)는 딸 보라가 잠적하자 전처 이해심(도지원 분)과 말다툼을 벌인다.

이해심에게 전화를 건 김원태는 "보라 지금 어디 있어? 엄마 노릇 제대로 하고 있는 거 맞아?"라며 언성을 높인다. 갑자기 아빠 노릇하는 김원태의 태도에 기가 막힌 해심은 "뭐?"라며 화를 낸다.

한편, 보라가 방송 사고를 내고 가출하자 신중한(김유석 분)은 친딸 아리를 찾아가 나준수와 결혼에 난색을 표한다. 중한은 "니들 결혼은 미루는 게 좋을 것 같은데"라며 한 번 더 생각해보라고 아리에게 말한다.

사무실에서 쓰러진 나승진(김승욱 분)을 병원으로 옮긴 엄선한(이슬아 분)은 뒤늦게 달려온 노금숙(문희경 분)을 위로한다.

엄 PD 이모 이지란(조미령 분)은 "지 아버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겁은 좀 먹었나 몰라"라며 준수를 비웃는다.
엄선한은 병원으로 달려온 준수에게 "제발 좀 고집 그만 부려"라며 아리와 동거를 그만두라고 쏘아붙인다.

마침내 아리는 준수에게 전화로 "결혼하겠다고 한 내 생각이 잘 못 된 던거 같애"라며 결혼할 수 없다고 밝힌다.

부친 나승욱의 건강 악화와 엄선한 때문에 부도 위기에 처한 준수는 아리와 결혼을 그만 두는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누가 뭐래도'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