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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UN해비타트 온실가스 감축 '공동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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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UN해비타트 온실가스 감축 '공동실천'

국내에너지기업 첫 MOU 사례...재생에너지사업도 상호 협력

한국동서발전 박일준 사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유엔해비타트와 비대면 화상회의를 열어 '기후변화 공동대응과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업무협약 협약'을 맺었다. 사진=한국동서발전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동서발전 박일준 사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유엔해비타트와 비대면 화상회의를 열어 '기후변화 공동대응과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업무협약 협약'을 맺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과 국제연합(UN) 산하 국제기구 유엔해비타트(UN Habitat)가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공동실천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13일 비대면 화상회의를 열어 유엔해비타트와 ‘기후변화 공동대응과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유엔해비타트가 국내 에너지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례는 동서발전이 처음이다.
유엔해비타트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설립된 유엔국제기구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해 전 세계 193개 유엔가입국과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엔해비타트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사업 타당성 조사 공동 시행 ▲사업 추진에 필요한 현지 협력 지원 ▲두 기관의 경험과 전문성 공유 ▲재생에너지사업 추진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박선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un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