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북미 지역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약 2년만이다. 줌 폰은 고객에게 강력한 서비스 성능, 안정성, 보안, 엔터프라이즈급 기능, 원활한 통합, 단순한 요금제를 제공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줌 폰은 중앙 집중식 관리, 연락처 통합, 글로벌 통화 라우팅과 같은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에 최신식 사용자 경험을 입혀 단순한 요금제로 제공해 세계에서 쉽고 빠르게 도입할 수 있다. 줌 폰은 출시된 지 2년이 지난 현재 수십 여개의 국가 및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엘카 포포바(Elka Popova) 프로스트 앤 설리반(Frost & Sullivan) 커넥티드 워크 리서치 부문 부사장은 "줌 폰은 지금까지 놀라운 성과를 이뤘다"며 "혁신적인 요금제와 44개 국가 및 지역을 지원하는 광범위한 가용성을 내세워 세계 중소기업과 대기업 고객 다수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그램 게디스(Gram Geddes) 줌 폰 총괄은 "짧은 기간에 놀라운 도입율을 달성하게 돼 기쁘다"며 "줌 고객은 각각의 규모에 맞춰 뛰어난 화상 및 오디오를 제공하는 줌을 신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게디스 총괄은 "내부 통신 서비스를 통합하고 현대화하는 데 있어 줌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이번에 발표한 줌 폰 100만 유료 사용자라는 이정표는 줌이 고객과 구축해 온 신뢰 수준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수잔 델라니(Susan Delaney) 이베이(eBay) 글로벌 네트워크 서비스 디렉터는 "줌 폰은 이베이 임직원이 서로 계속 연결되도록 지원했다"며 "클릭 한 번으로 통화를 회의로 전환하는 원클릭 옵션은 손쉬운 사용성을 제공하며, 여러 플랫폼을 넘나들 필요가 사라져 시간도 단축시켜 준다"고 말했다.
줌 폰은 1월 현재 기준 한국에서는 지원되지 않는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