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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스테이' 촬영지 어디?…정유미x박서준, 영업 1일차 만실 식사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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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스테이' 촬영지 어디?…정유미x박서준, 영업 1일차 만실 식사준비 박차

tvN '윤스테이' 촬영지 전남 구례 쌍산재 입구 전경. 사진=박서준 인스타그램 캡처
tvN '윤스테이' 촬영지 전남 구례 쌍산재 입구 전경. 사진=박서준 인스타그램 캡처
'윤스테이' 정유미와 박서준이 손님들의 첫 번째 식사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5일 밤 방송되는 tvN 예능 '윤스테이' 2회에서는 영업 1일차를 맞아 손님들의 저녁 식사를 준비하느라 정신없는 윤스테이 임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식당 차원을 벗어나 호텔 콘셉으로 진행된 윤스테이는 전채요리부터 후식까지 포함된 코스요리를 제공하다 보니, 만들어야 할 음식 가짓수가 급증했다. 주방을 책임지는 정유미, 박서준이 만실 고객 14명을 위해 흡사 전쟁터 같은 주방에서 어떤 작전을 펼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1회 방송에는 우크라이나에서 온 여자 대학원생 3명, 울산서 온 미국 가족 고객 4명, 호주와 네덜란드에서 온 영화 전공 남성 2 명 등으로 한옥 호텔 진, 선, 미 룸이 속속 채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홀 담당자인 이서진과 최우식도 주방과 다이닝 룸 사이의 긴 동선 때문에 쉴 틈 없이 활약한다. 이서진, 최우식은 손님별로 분리된 식사 공간에 코스 요리를 차례로 전달하며 음식 소개까지 담당한다. 여기에 대표 윤여정은 음식을 서빙하며 손님들에게 맛과 만족도를 체크해 임직원 모두 일사분란한 움직임을 보인다.

이 과정에서 윤여정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이 관전 재미를 더한다. 또 부사장 이서진이 야심차게 준비한 디저트도 공개될 예정이다.

15일 밤 방송되는 tvN '윤스테이' 2회에는 주방을 책임진 정유미와 박서준이 영업 1일차 만식 고객을 위해 궁중음식으로 코스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tvN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15일 밤 방송되는 tvN '윤스테이' 2회에는 주방을 책임진 정유미와 박서준이 영업 1일차 만식 고객을 위해 궁중음식으로 코스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tvN 제공

연출을 맡은 김세희 PD는 "오늘 방송에서는 손님들에게 제대로 된 한식을 대접하기 위해 정성을 다하는 윤스테이 임직원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며 "이들이 힘을 합쳐 만든 첫 번째 한식 코스 요리는 어떤 평가를 받을지 기대해달라"고 청했다.

또 "저녁 준비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등장하지만, 손님의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들의 성장기도 함께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윤스테이' 촬영지는 전라남도 구례군에 있는 쌍산재다. 한옥 체험을 겸한 농촌 체험 교육 농장 쌍산재는 현재 윤스테이 촬영 전 원래 모습으로 복원하는 내부 공사로 휴관중이다. 공사 후 홈페이지를 통해 영업 재개를 공지할 예정이다. 고택 쌍산재는 화재 문제로 화기 사용이 금지된 곳으로 윤스테이 촬영을 위해 개조한 주방 등을 원형대로 복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떡갈비, 궁중 떡볶이 등 궁중 음식에 도전한 임직원들이 오전 6시30분부터 일어나 준비한 정성 가득 아침 한 상은 이날 밤 9시 10분 방송되는 '윤스테이' 2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