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알칼리 이온수기 업체 '이온피아', 베트남 시장 진출

국내 알칼리 이온수기 연구·제조업체인 이온피아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

베트남 현지 매체 슥퀘도이송(suckhoedoisong)은 이온피아가 베트남 시장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온피아는 직수형 알칼리 이온수기와 냉 알칼리 이온수기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온피아의 알칼리 이온수기는 먹는 물을 전기분해 등을 해 ㏗8.5~㏗10.0까지의 알칼리수를 생성하는 기기다. 위장증상(만성설사, 소화불량, 위장 내 이상발효, 위산과다) 개선에 도움이 되는 음용 가능한 알칼리수를 생성하는 의료기기다.

이온수기 내부의 전해조에 원수가 유입돼 물에 직류전압을 인가하면 직류전류가 흘러 나트륨이온 등 양이온은 음극으로 이동하고, 염화음이온·탄산이온·초산이온 등 음이온은 양극으로 이동한다. 양극 간으로 걸린 전압이 충분히 커지면 양극의 표면에 있어 접촉한 물이 전기분해 돼 알칼리수, 산성수가 생성된다.

이온피아는 이온수기용 필터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연합통합인증 등을 받았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