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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속 피부 건강 주의보…'M.A.S.C' 제품에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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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속 피부 건강 주의보…'M.A.S.C' 제품에 주목하라

보습·트러블·진정 케어를 찾는 소비자 늘어

궁중비책의 모이스처 로션과 크림 제품. 사진=제로투세븐이미지 확대보기
궁중비책의 모이스처 로션과 크림 제품. 사진=제로투세븐
장시간 마스크 착용을 일상화하면서 피부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마스크가 피부에 직접 닿으면서 자극이 반복되는 데다, 데워진 입김이 마스크 내부에 머물러 피부 건조를 심화시키고 트러블을 유발하는 탓이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마스크 속 피부 사수를 위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겨울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집중하고 있는 제품군은 일명 'M.A.S.C' 아이템이다. ▲보습 케어(Moisturizing) ▲트러블 케어(Anti-trouble) ▲진정 케어(Soothing, Calming)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경우 내부의 습기로 피부가 촉촉해질 것이라 예상하지만, 사실은 피부에 열이 올라 수분을 잃기 쉽다. 추운 날씨에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기 쉬운 환경에 놓이기 때문에 적절한 보습 케어가 필요하다.

화장품 브랜드 궁중비책의 '모이스처 로션'과 '모이스처 크림'은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는 환경에서도 피부장벽을 30%까지 강화해 수분 손실을 막아준다. 쌀과 세라마이드, 마카다미아씨 오일의 3중 보습 성분이 바른 직후부터 6시간까지 상승하는 보습력으로 피부를 48시간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피부의 열을 다스려 수분 유지력을 향상시키고 피부 장벽을 강화해, 피부의 근본부터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온다습한 마스크 내부에서는 각종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이후에도 빠르게 악화될 수 있어 트러블 케어에 집중해야 한다. 아이소이 '아크니 닥터 1st 스피디 스팟'은 갑작스럽게 생긴 피부 트러블을 빠르게 완화해주는 제품이다. 불가리안 로즈오일, 병풀, 어성초 등 동서양 대표 진정 성분을 함유해 피부 트러블 완화에 도움을 준다.

마스크가 닿으면서 생기는 마찰은 피부를 자극해 손상시킨다. 민감해진 피부를 위해 진정 케어가 필요하다. 빌리프 '스트레스 슈터-시카 수딩 토너'는 외부 환경에 의해 민감해진 피부를 촉촉하고 편안하게 진정시켜주는 제품이다. 피부 진정 효능으로 잘 알려진 센텔라아시아티카와 마데카소사이드가 함유됐다.

바르는 즉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고, 피부를 감싸는 보습막을 형성, 오랫동안 촉촉함을 유지해준다. CNP '팜슈티컬 울트라 카밍 젤 크림'은 민감한 피부에 빠른 진정 효과를 선사하는 제품이다. 독자 특허 성분인 CNP 카밍 콤플렉스와 영국 에딘버러 청정 농장에서 재배된 4가지 허브 성분의 '슬로우 허브 컴플렉스'를 함유해 피부에 촉촉함과 윤기를 부여한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최근 마스크를 일상적으로 착용하면서 피부 보습·진정 케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면서 "피부 관리를 위해 적절한 성분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