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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신트 트라위던 FW‘ 한국의 메시’ 이승우 터키리그 괴즈페테 이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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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신트 트라위던 FW‘ 한국의 메시’ 이승우 터키리그 괴즈페테 이적 가능성

터키 리그 괴즈페테 이적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 신트 트라위던 FW ‘한국의 메시’ 이승우.이미지 확대보기
터키 리그 괴즈페테 이적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 신트 트라위던 FW ‘한국의 메시’ 이승우.

벨기에 주필러리그 신트 트라위던 소속의 한국 공격수 이승우가 터키의 괴즈테페 이적이 가까운 것 같다고 벨기에 신문 ‘Het Belang van Limburg’가 보도했다.

유소년 시절을 바르셀로나 하부조직에서 보내 ‘한국의 메시’로 불렸던 이승우. 2019년 여름 헬라스 베로나에서 신트 트로위던으로 이적했다. 올 시즌 들어 지난해 12월까지 지휘봉을 잡았던 케빈 무스카트 전 감독 밑에서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후임 피터 마스 감독 아래에서는 그 첫 경기에 교체 투입된 뒤 계속 벤치 밖을 맴돌고 있다.

그리고 이 매체에 의하면, 이승우는 앞으로도 신트 트라이던에서 플레이할 가능성은 낮다는 것. 현재 터키 리그 16위 괴즈테페가 23세 젊은 유망주에 대한 매입 옵션부 임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또 일본기업 DMM.com 산하 신트 트라위던에는 현재 일본인 선수 5명이 소속되어 있다. 이번 시즌 8득점으로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는 FW 스즈키 유마나 장기 이탈로부터 복귀한 GK 슈미트 다니엘은 레귤러로 출장하고 있지만, DF 마츠바라후나 FW 이토 타츠야, FW 나카무라 케이토 등 3명은 거의 피치에 서는 일이 없어, 마스 감독의 신뢰를 얻지 못한 것 같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