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 매체 에프제이차이나뉴스는 천저우 세관이 한국 면도날 제조업체 도루코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한 위조품 40만 개의 면도날을 발견하고 수사를 의뢰했다고 지난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천저우 세관은 수출입 침해 물품 단속과 양질의 무역 사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천저우 세관은 35개 브랜드에 대해 지적 재산권을 침해한 물품을 압수했다. 화웨이, 샤오미, 나이키, 아디다스, 도루코 등 상표 독점권이 포함된 131억 9500만 개의 상품이 적발됐다. 관련 상품 유형은 휴대폰, 면도기, 신발, 가방, 슬리퍼 등이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