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미국 국회의사당 난입 사건 이후로 전국적으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주방위군은 취임식이 열리는 오는 20일까지 2만5000명이 배치되어, 워싱턴DC 내 정부 주요 건물과 기념물 등을 지키며, 대규모 시위나 폭력 사태를 막는다.
뉴욕 소재 회사들도 약탈과 파괴를 막기 위해 추가적인 예방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
스타벅스의 한 대변인은 폭스 비즈니스에게 회사 내부 지침이 아닌 지역 담당자들이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뉴욕 경찰청 대변인은 "시위가 커지거나 무질서하게 될 것이라는 징후를 가지고 있지 않다"며 "스타벅스가 왜 이러한 결정을 내렸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뉴욕 경찰 관계자는 5번가에 있는 트럼프 타워를 포함한 트럼프 관련 시설에 '강력한 경호'을 유지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