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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 근황, 윤종신 '미스틱스토리' 전속 계약…과거 생활고 공개 'FM대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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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 근황, 윤종신 '미스틱스토리' 전속 계약…과거 생활고 공개 'FM대행진'

트로트 가수 홍자가 18일 방송된 KBS FM 라디오 프로그램 '조우종의 FM대행진'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윤종신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며 근황을 전했다. 사진=조우종의 FM대행진 공식 인스타그램(위) 홍자 인스타그램(아래) 캡처
트로트 가수 홍자가 18일 방송된 KBS FM 라디오 프로그램 '조우종의 FM대행진'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윤종신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며 근황을 전했다. 사진=조우종의 FM대행진 공식 인스타그램(위) 홍자 인스타그램(아래) 캡처
트로트 가수 홍자가 윤종신이 운영하는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고 전했다.

홍자는 18일 방송된 KBS FM 라디오 프로그램 '조우종의 FM대행진'에 초대 손님으로 출연해 "소속사를 새로 들어갔다"며 "새 식구가 생겼으니까 올해는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가수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스토리에 둥지를 튼 홍자는 "윤종신 씨는 아직 못 만났다"며 "얼른 만나서 조언을 듣고 싶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앞서 홍자는 지난 14일 기획사 미스틱스토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미스틱스토리에는 가수 윤종신, 방송인 서장훈, 개그맨 김영철, 작사가 김이나, 히트시그널 출신 오영주, 배우 하재숙 등이 소속되어 있다.

이날 홍자는 과거 무명 시절 겪었던 생활고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무명시절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밝힌 홍자는 "목에 종양이 생겨서 발성도 다 바꾸고, 노래를 하려면 시간을 비워야 해서 형편이 많이 어려웠다"며 "생활고에 많이 시달렸는데 지금 와서 그게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과거 한 방송에서 홍자는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공연이 있으면 나가야 해서 많이 힘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홍자는 이어 "무명 때 고생이 (지금의) 나를 있게 만들어줬기 때문에 감사한 시절"이라며 "돌아간다면 아무 말 하지 않고 지켜볼 것 같다. 아직도 그때 생각이 많이 난다"고 전했다.
한편, 홍자는 2019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 시즌1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최종 3위인 '미'에 오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