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클릭투휴스턴은 본촌이 최근 휴스턴 미드타운에 네 번째 매장을 열었다고 지난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새 매장은 센트럴 스퀘어 미드타운에 있으며, 매장 내 식사와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뉴는 매운맛, 간장 마늘, 반반의 3가지 맛으로 치킨과 김치, 불고기, 잡채 등 다양한 한식이 준비됐다. 맥주, 와인, 칵테일 등 주류도 주문할 수 있다. 오픈은 현지 시간으로 오는 21일 오전 11시다. 휴스턴의 새 매장은 오픈을 기념해 콤보 메뉴를 주문하면 순살 날개 12조각을 제공한다.
본촌은 미국 100여 개, 동남아 230여 개 등 전 세계에 330개 가맹점을 낸 프랜차이즈다. 초기에는 소스만 만들다가, 소스가 미국 현지 한인식당에서 호평을 받자 매장을 내고 사업을 시작했다. 국내 매장 없이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식 치킨·한식 프랜차이즈로 인정받고 있다. 2006년 설립된 이후 미국 내 프랜차이즈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