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은 신청한 소상공인들의 나눔, 기부, 봉사활동 등 선한 영향력 실천 사례를 바탕으로 총 100개 업체를 선발해 오는 3월부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 우리동네 善한 가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모집 참가자는 앞서 지난해 12월 우리은행 영업점이 추천한 영업점 인근 선한 소상공인들과 함께 심사를 거쳐 2월 중에 최종 선발된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노력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더불어 그룹 ESG전략 방향에 맞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본점 인근 식당 선결제 캠페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100억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 등‘착한 소비 캠페인’을 했다. 또한 지난해 3월부터 7개월간 진행했던‘착한 임대인 운동’을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연장해 임대료를 인하하는 등 그룹 역량을 총동원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