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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시티, 올여름 보강위해 2억 파운드 실탄 준비…홀란드, 루카쿠 등 타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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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시티, 올여름 보강위해 2억 파운드 실탄 준비…홀란드, 루카쿠 등 타깃

맨체스터 시티가 올여름 도르트문트 FW 엘링 홀란드와 함께 영입 타깃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인테르 FW 로멜루 루카쿠.이미지 확대보기
맨체스터 시티가 올여름 도르트문트 FW 엘링 홀란드와 함께 영입 타깃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인테르 FW 로멜루 루카쿠.

맨체스터 시티가 올 여름 보강을 위해 2억 파운드(약 2,997억5,400만 원)를 준비하고 있다고 영국 신문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루벤 디아스와 나단 아케 등 수비진 보강에 1억 파운드(약 141억엔) 이상을 투입한 맨체스터 기티. 3년 전 아이메릭 라포르테 영입에 고액의 이적료를 지불한 이 클럽이지만 다시 시즌 도중 새로운 전력을 영입할 가능성은 낮아 올 시즌이 끝난 뒤 다른 포지션 보강을 목표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장래가 불투명하지만, 그의 거취에 관계없이 올여름 중앙공격수의 장기적인 후임 확보를 우선할 전망이다. 그리고 그 포지션의 새 전력 후보로 거론되는 선수가 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드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빅클럽들도 관심이 많은 노르웨이 대표 스트라이커 외에도 인테르의 로멜루 루카쿠, 벤피카의 다윈 누녜스 같은 젊은 선수의 영입에도 흥미를 갖고 있다고 한다.

또 아구에로와 마찬가지로 올여름 이후 거취가 결정되지 않은 페르난지뉴를 대신해 수비형 미드필더나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절대적인 옵션이 없는 왼쪽 측면 수비수의 보강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