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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성적 부진 첼시 차기 지휘관 후보 우크라이나 대표팀 세브첸코 감독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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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성적 부진 첼시 차기 지휘관 후보 우크라이나 대표팀 세브첸코 감독 급부상

최근 첼시의 차기 지휘관 물망에 오르고 있는 우크라이나 대표 안드리 세브첸코 감독. 이미지 확대보기
최근 첼시의 차기 지휘관 물망에 오르고 있는 우크라이나 대표 안드리 세브첸코 감독.

현역시절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이름을 날렸던 안드리 세브첸코(44) 우크라이나 대표팀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강호 첼시의 차기 지휘관 물망에 올랐다.

첼시에서는 지난 시즌부터 클럽의 ‘레전드’인 전 잉글랜드 대표의 프랭크 램퍼드 감독(42)이 취임해 올해 리그 우승과 장기집권이 기대됐지만 2년 차인 이번 시즌 지금까지 7위로 상위권 싸움에서 밀려나 있다.

향후 상황에 따라 다음 시즌 이후의 지휘가 미묘해지고 있는 가운데 현지 미디어 사이에서 갑자기 후임 후보가 거론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영국 일간지 ‘선’은 첼시의 후임 감독 레이스에서 베팅업체 배당률을 인용해 후보군의 예상을 넓혔다. 최신 배당률로는 클럽 OB인 세브첸코가 2.4로 최대 후보로 부상했다고 소개했다.

세브첸코는 현역시절 이탈리아 1부 AC 밀란과 우크라이나 대표팀의 에이스로 골을 양산하며 한 시대를 풍미했다. 현재 우크라이나 대표팀 사령탑을 맡고 있지만, 프리미어리그 명문 클럽 지휘관으로 전격 변신할지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