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슈는 25일 홍콩 주식시장에서 IPO를 통해 주식 공모에 나서며 최소 50억 달러를 확보할 계획이다.
콰이슈는 텐센트 홀딩스 자회사로 지난해 9월 IPO 추진 보도가 나온 뒤 500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평가돼 왔다.
소식통들은 투자자들의 반응으로 볼 때 콰이 가치가 약 600억 달러 수준까지 평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콰이슈가 다음주 IPO에서 50억 달러 이상을 끌어들이면 이는 2019년 9월 버드와이저 양조 회사가 57억5000만 달러를 IPO를 통해 확보한 뒤 홍콩증권거래소 사상 최대 규모가 되다.
콰이슈는 틱톡처럼 사용자들이 짧은 동영상을 올릴 수 있는 플랫폼이다. 또 라이브 스트리밍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기업들의 광고 영상도 나온다.
콰이슈는 지난해 9월말 현재 9개월간 하루 평균 사용자 수가 2억6240만 명에 이른다고 밝힌 바 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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