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IT 전문매체 21IC는 BOE가 지난해 12월말 애플로부터 OLED 패널 공급 최종 승인을 받았고 럭스비전스도 애플 전면 카메라 모듈 협력사 가운데 가장 많은 물량을 납품하는 업체인 코웰전자를 최근 인수했다는 전자신문의 최근 보도를 인용해 18일(이하 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그동안 맹주였던 삼성과 LG가 아이폰 관련 수주를 놓고 이제부터는 BOE와 경쟁을 벌여야 하는 새로운 환경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라는 것.
한편, 21IC는 BOE가 아이폰의 새로운 공급업체로 가세할 것으로 디스플레이 시장조사업체 DSCC의 요시오 타무라 아시아 담당 대표가 지난해 10월 예상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