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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Biz-24] 한국기업 유엘피, 키르기스스탄에 '무역물류센터 설립'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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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Biz-24] 한국기업 유엘피, 키르기스스탄에 '무역물류센터 설립' 타진

백윤성 회장,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 만나 무역경제 협력 제안

러시아 매체 칵투스 미디어(kaktus media)에 따르면 백윤성 ULP 회장 등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디나라 케멜로바(Dinara Kemelova)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를 만나 무역 및 경제 협력 문제를 논의했다. 사진=칵투스 미디어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러시아 매체 칵투스 미디어(kaktus media)에 따르면 백윤성 ULP 회장 등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디나라 케멜로바(Dinara Kemelova)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를 만나 무역 및 경제 협력 문제를 논의했다. 사진=칵투스 미디어 홈페이지
설비운송·통합물류와 캠핑레저 전문기업 유엘피(ULP)가 중앙아시아 국가 키르기스스탄의 북서쪽 도시 탈라스에 무역·물류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20일 러시아 언론 칵투스 미디어(Kaktus Media) 보도에 따르면, 백윤성 회장을 포함한 유엘피 관계자들은 지난 15일 디나라 케멜로바(Dinara Kemelova)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와 면담을 갖고 키르기스스탄과 무역·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유엘피는 키르기스스탄 관광산업에 투자 가능성을 타진하고, 탈라스에 한-키르기스스탄 무역·물류센터를 설립해 두 나라간 무역 관계를 증진시키는 얘기를 나눴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날 면담에서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는 유엘피에 ▲관광 인프라 투자지원 ▲무역·물류센터 설립 ▲친환경 농산물 가공사업 합작투자 등을 제안했다. 백윤성 유엘피 회장은 자사의 물류와 여행서비스 경쟁력과 폭넓은 경험을 소개했다.

칵투스 미디어는 이날 양자간 면담에서 나온 무역·물류센터 설립 등 경제협력의 세부 조건은 탈라스 지방정부의 호응이 필요한 만큼 유엘피 관계자들이 가까운 시일 내에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박선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un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