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러시아 언론 칵투스 미디어(Kaktus Media) 보도에 따르면, 백윤성 회장을 포함한 유엘피 관계자들은 지난 15일 디나라 케멜로바(Dinara Kemelova)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와 면담을 갖고 키르기스스탄과 무역·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는 유엘피에 ▲관광 인프라 투자지원 ▲무역·물류센터 설립 ▲친환경 농산물 가공사업 합작투자 등을 제안했다. 백윤성 유엘피 회장은 자사의 물류와 여행서비스 경쟁력과 폭넓은 경험을 소개했다.
칵투스 미디어는 이날 양자간 면담에서 나온 무역·물류센터 설립 등 경제협력의 세부 조건은 탈라스 지방정부의 호응이 필요한 만큼 유엘피 관계자들이 가까운 시일 내에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박선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un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