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 이후부터 대구은행은 다양한 금융지원 정책, 임직원의 마음을 모은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지역 내수경제 침체 방지와 지역민 사기진작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지역민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소상공인 대출 신청·심사업무가 폭주하였던 대구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고객 안내 및 각종 서류 심사를 위한 지원 인력을 파견했다.
대구시 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 지급을 위해 1개월 간 전영업점에서 지원신청서를 접수하고 선불카드 및 상품권 지급업무를 위해 대구시 행정복지센터(139개소)에 직원 파견을 실시해 적극 지원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피해 관련 기업의 초기 정상화 유도를 위해 실시한 코로나19 금융지원 특별대출, 코로나19 분할상환 유예제도, 코로나19 피해기업 보증대출 등 코로나19 금융지원 총실적은 지난해 기준 총 4만 5111건, 3조 3595억 원에 달한다.
피해고객(격리자 또는 확진자) 등 대구·경북 거주 고객 중 생활이 어려워진 서민층을 대상으로 서민금융 지원도 확대했다.
코로나19 피해 고객의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급여 및 사업소득자등에 대한 개별 심사를 통해 서민금융지원 규모를 총 2000억 원 한도로 확대 지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