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뷰티사이언스는 18일~19일 양일간 총 공모주식수의 20%인 36만7000주를 대상으로 한 공모청약에 총 7억2950만1680주가 접수돼 1987.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코스닥 시장 상장일은 이달 27일이다.
이성호 선진뷰티사이언스 대표는 “상장 후에도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경영활동을 통해 코스닥 상장사로서의 의무를 다하며, 전 세계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1988년 설립된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자외선 차단제, 색조 화장품, 스킨케어 제품 등에 사용되는 원료 제조업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로레알과 샤넬 등 글로벌 기업에 화장품 원료를 납품하고 있으며, 매출의 70% 이상을 수출을 통해 만들어내고 있다.
회사는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NAI(별도 조치 불필요) 승인을 받았다.
화장품 업계 트렌드인 ‘클린뷰티’에 부합하는 원료도 양산할 수 있는 기술력 또한 갖추고 있다. 실리콘과 PEG(폴리에틸렌글리콜)을 배제한 스킨케어 소재 개발을 선도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자체 브랜드인 ‘아이레시피’도 운영하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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