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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졸예정자 정규직 취업 성공 12.5%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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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졸예정자 정규직 취업 성공 12.5%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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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잡코리아, 알바몬

올해 4년제 대학을 졸업하는 졸업예정자 가운데 정규직 취업은 12.5%밖에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올해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38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정규직 취업에 성공했다’는 응답은 12.5%에 그쳤다.
남학생이 15.6%로 여학생의 10.9%보다 소폭 많았다.

계약직이나 파견직, 인턴사원 등 ‘비정규직으로 취업했다’는 졸업예정자는 15.6%로 정규직 취업자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 취업자도 남학생이 21.9%, 여학생 12.5%였다.

응답자의 71.9%는 ‘아직 취업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했다.

‘경상계열 전공자’ 중 정규직 취업자 비율이 16.3%로 가장 높았다.

▲이공계열 14.5% ▲인문계열 10.4% ▲사회과학계열 6.6% 순으로 조사됐다.
비정규직 취업자 비율은 ▲인문계열 22.4% ▲예체능계열 18.9% ▲사회과학계열 18% ▲이공계열 16.9% 순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