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는 이탈리아·미국계 자동차 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프랑스 푸조의 PSA가 합병해 16일 출범시킨 세계 4위 자동차 업체다.
타바레스 CEO는 올해 출시되는 스텔란티스 브랜드 자동차들은 모두 하이브리드나 전기차 모델을 포함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전기차, 전기 충전식 하이브리드, 또는 전통적인 내연기관 운전을 통한 충전식 하이브리드 차량이 각각 몇 종씩 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스텔란티스가 테슬라와 경쟁해 전기차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을지가 합병사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인 가운데 이날 발표가 나왔다.
일단 시장은 큰 기대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합병 뒤 첫 거래가 이뤄진 스텔란티스 주가는 정규거래에서 주가가 11% 가까이 폭등했고,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도 2% 가까이 더 뛰었다.
시가총액은 264억 달러에 이른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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