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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이라크, 시노팜·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긴급사용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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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이라크, 시노팜·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긴급사용 승인

중국 시노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진=시노팜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시노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진=시노팜
이라크 정부가 19일(현지시간) 중국 시노팜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종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라크 보건복지부는 이날 보건 규제당국(NBSD)이 시노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하산 알 타미미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들 제약사의 백신을 공급받을 준비를 마쳤으며, 백신을 접종할 사람들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라크 정부는 앞서 미국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이라크에서는 지금까지 코로나19로 57만30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만2962명이 이로 인해 숨졌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