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이터 미디어는 할리우드 회사 레거시 엔터테인먼트(Legacy Entertainment)를 테마파크의 핵심인 인라이트 에픽센터(Enlight Epicenter)의 디자이너로 선택했다.
인라이터미디어는 25억 달러를 투자해 6531에이커(2.63평방킬로미터)의 거대한 면적에 테마파크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완공날짜는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인라이터 에픽센터는 인라이트미디어의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자산에서 영감을 받은 경험과 명소를 제공한다. 또한 가족 엔터테인먼트 센터에 기반을 둔 테마별 소매 및 식사 경험이 포함되며 일련의 소위 '아트 가든'으로 연결된다.
후속 단계에는 테마파크와 광대한 영화 및 TV 제작 시설을 포함한 다양한 용도가 포함된다. 인라이트미디어는 5억8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중국 3D 컴퓨터 애니메이션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 '나타지마동강세(Ne Zha)'와 2019년 1억23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실사 드라마 '룩킹 업(Looking Up)' 등의 히트 영화를 제작했다.
레거시 엔터테인먼트는 이전에 세계 최대의 영화 스튜디오라고 주장하는 중국의 헝디안월드튜디오((Hengdian World Studios)와 최근 확장 작업을 했다.
또한 아시아 내에서 갤럭시 마카오 리조트,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리조트, 한국 롯데월드 확장, 최근 개장한 상하이 하이창 오션 파크등에도 참여했다. 예정된 개장에는 한국 부산의 롯데 매직 포레스트 테마파크와 중국 주하이의 창롱 해양 과학 박물관이 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