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유행 여파로 노인요양시설, 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사망자가 기저질환을 가진 고령자에서 계속 나올 것으로 보인다.
추가된 사망자 2명(278~279번)은 모두 70대이다. 이들은 모두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입원 치료 중 숨졌다.
278번 사망자는 서울 영등포구 거주자로 지난해 12월2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279번 사망자는 서울 도봉구 거주자로 지난달 26일 양성판정됐다. 이들은 모두 이달 19일 사망했다.
시 관계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19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50.6%이다. 서울시는 46.5%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