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를 하고 있으며, 기관별 핵심기능 연속성 확보를 위한 보호계획 수립과 이행실태를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지난 40여 년간 석유비축기지를 운영해 온 안전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안전관리체계를 유지해왔으며,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2개 단체 중 하나로 선정돼 단체표창 중 최고등급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석유수급 안정을 통한 국가경제 기여라는 본연의 목적과 함께, 철저한 재난관리를 통해 국가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