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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이휘재 층간논란 사과, "여러 가지로 부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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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이휘재 층간논란 사과, "여러 가지로 부주의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는 방송인 이휘재가 최근 불거진 층간소음에 대해 아내 문정원에 이어 사과했다. 사진=뉴시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는 방송인 이휘재가 최근 불거진 층간소음에 대해 아내 문정원에 이어 사과했다. 사진=뉴시스
'아내의 맛' MC 이휘재가 최근 불거진 층간소음 논란에 사과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32회에서 이휘재는 방송이 시작되기 전 "여러 가지로 우리가 부주의했다"며 "실수한 게 많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이휘재는 "(이웃에게) 잘 사과하고 항상 연락하기로 하면서 잘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박명수도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분이 집에 있고 아이들은 밖에서 뛰어놀아야 하는데 집에만 있다보니 서로 불미스러운 일이 있다"며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1일 한 이웃이 이휘재 아내 문정원의 SNS에 "애들 몇 시간씩 집에서 뛰게 하실 거면 매트라도 제발 깔고 뛰게 하세요. 벌써 다섯 번은 정중하게 부탁드린 것 같은데 언제까지 아무런 개선도 없는 상황을 참기만 해야 하느냐"고 항의했다.

이후 문정원이 해당 댓글에 대해 사과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지난 13일 문정원은 "층간 소음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없는 우리 부주의가 맞다"며 "이 글을 작성하기에 앞서 다시 한번 주민을 찾아 사과했다"라면서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현실적인 해결책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