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페이스북은 법정에서 블랙베리의 주장에 이의를 제기하며 초기에 성공을 거뒀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중부지구의 조지 우(George Wu) 판사는 2019년에 광고와 '액션 스폿'을 대상으로 한 특허 4건에 특허 보호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이에 페이스북은 블랙베리가 보이스 메시징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며 보복 소송을 제기하면서 또 다른 타격을 받았다.
캐니다 소재 블랙베리 주가는 호황을 누리며 최근 6개월 동안 134% 이상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가 강세는 블랙베리의 전면적인 전략 개편 이후에 나왔다.
블랙베리는 19일 전일 대비 주당 25.51% 상승한 12.35달러로 마감해 시가총액 69억달러를 기록했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