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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겨울철 한파 대비 취약계층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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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겨울철 한파 대비 취약계층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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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의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비대면 방문건강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겨울철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 피해가 예상되는 한파특보 발효 시에는, 체온유지가 어려운 만성질환자 및 고령자 등 돌봄이 필요한 건강취약계층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취약계층 비상연락망을 정비해 응급상황에 대비한 건강관리지원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서비스가 힘들어지면서 핫팩, 영양제, 난방조끼, 담요 등을 비대면 방문 방식으로전달하고 있다.

또한 방문 전문인력과 자원봉사자들이 건강취약계층에게 1대1 안부전화로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한편, 문자 발송 및 홈페이지를 통해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한파 대비 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방문보건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서비스는 중단됐지만, 유선 모니터링, 비대면 물품 전달, 문자 발송 등 다양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활용해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고,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mintop@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