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 피해가 예상되는 한파특보 발효 시에는, 체온유지가 어려운 만성질환자 및 고령자 등 돌봄이 필요한 건강취약계층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방문 전문인력과 자원봉사자들이 건강취약계층에게 1대1 안부전화로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한편, 문자 발송 및 홈페이지를 통해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한파 대비 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방문보건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서비스는 중단됐지만, 유선 모니터링, 비대면 물품 전달, 문자 발송 등 다양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활용해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고,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mintop@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