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보건 규제당국인 ANMAT는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안전성과 예방효과가 확인됐다”며 스푸티니크V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올해 61세인 알베르토 레르난데스 대통령은 백신 접종 가능성을 열어뒀다.
정부 관계자는 “대통령이 백신을 접종할 길이 마련됐다”며 “어느 때라도 백신 접종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에서는 현재까지 181만1681명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들 중 4만6216명이 숨졌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