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마라 브랜드를 현금으로 구입한 사모펀드 시카모어 파트너스(Sycamore Partners)는 올해 1분기말까지 구입을 완료하면 크루즈브랜드와 3척의 크루즈를 보유하게 된다.
로얄 캐리비안그룹의 리차드 파인(Richard Fain) 회장겸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아자마라는 자체적으로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지닌 강력한 브랜드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들어 로얄 캐리비언의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해있다.
당연히 최근 몇 달 동안 로열 캐리비안의 항해가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았다. 로얄캐리비안은 지난해 12월 엠프레스앤 매저스티 오브 더 시즈(Empress and Majesty of the Seas) 유람선을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로얄캐리비안은 지난해 3분기에 13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는 보도도 나왔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