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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JR훗카이도 무인역, QR코드 승차 증명 후 하차시 QR코드 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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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JR훗카이도 무인역, QR코드 승차 증명 후 하차시 QR코드 정산

일본 JR훗카이도가 도맘역에서 QR코드 승차 증명을 받아 승차한 후 하차시 QR코드로 정산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와치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JR훗카이도가 도맘역에서 QR코드 승차 증명을 받아 승차한 후 하차시 QR코드로 정산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와치
JR홋카이도는, 무인역인 도맘역에서 승차 시 스마트폰으로 받는 ‘QR코드 승차 증명’으로 삿포로역, 신치토세공항역, 미나미치토세역에 설치된 정산기로 계산하고 하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현지 매체인 와치가 20일 보도했다.

무인역에서의 QR코드 승차 증명 서비스는 JR 최초로 도입되는 것이다. 이용자는 도맘역 대합실에 게시된 포스터 등에서 스마트폰으로 전용 웹사이트에 접속해 인원수, 목적지를 입력하고 QR코드 승차 증명서를 발급받는다.
열차에서는 자유석에 승차하고, 차량 내 개찰시 승무원에게 QR코드 승차 증명을 제시한다. 하차할 때는 정산기에 QR코드 승차 증명서를 대 화면 안내에 따라 표를 구입한 뒤 개찰구로 나온다.

JR홋카이도에서는, 각지에서 도맘역에 갈 때 돌아가는 표도 사전에 구입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사전에 예약했을 경우 별도의 정산은 하지 않아도 된다.

전용 웹 사이트, QR코드 승차 증명 및 정산기는 일본어외 영어, 중국어, 한국어로 제공된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