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kompas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행정법원은 보소와그룹에 내린 OJK의 지분매각 조치에 대해 집행정지를 결정했다.
법원의 결정으로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OJK의 명령은 연기된다.
현재 부코핀은행의 최대 주주는 KB국민은행으로 6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소와그룹은 11.68%를 보유하고 있다.
OJK는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현재 파악한 바로는 KB금융의 지배주주 지위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인수 후 부코핀은행이 정상화 되어가고 있으므로 지배주주로서 향후 안정적으로 부코핀은행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