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휴장 조치에 해당하는 시장으로는 영암5일장(25일, 31일), 신북5일장(22일, 27일), 시종5일장(23일, 28일), 구림5일장(22일, 27일), 독천5일장(24일, 29일)이다.
또한, 휴장 결정 전에 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참고하였으며 장별로 2회씩 휴장해 다가오는 설 명절 소위 대목장을 상인과 지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현재 최선의 방법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휴장조치는 전통시장 장날에 모이는 장옥과 노점상 상인 유입통제를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전통시장 내 상설점포는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휴장조치와는 별개로 영암군은 기존에 해오던 전통시장 내 방역조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관내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할 시점이기에 임시 휴장조치를 하게 됐다”며 “시장 휴장으로 인해 불편을 겪을 상인과 군민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군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한시라도 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필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qr087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