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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비야디 미공개 SUV 전기차 사양 유출… 테슬라 모델X보다 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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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비야디 미공개 SUV 전기차 사양 유출… 테슬라 모델X보다 큰 듯

비야디 미공개 신차 ‘밍(明)’의 렌더링 이미지이미지 확대보기
비야디 미공개 신차 ‘밍(明)’의 렌더링 이미지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의 미공개 신차 ‘밍(明)’의 렌더링 이미지가 유출됐다. 이번에 유출된 ‘음’ 버전 전장은 5.3m로 알려졌다.

이 비야디 신차 ‘밍(明)’의 ‘음’ 버전 SUV 전기차로 테슬라의 ‘모델(Model)X’보다 전장이 큰 것으로 보인다.
21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왕신서(网新社) 따르면 비야디 전기차 ‘밍’은 5 도어, 7인승 SUV 차량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비야디의 전기차 브랜드 ‘밍’은 ‘일(日)’과 ‘월(月)’로 나누어져 있고, ‘음・양’ 버전으로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의 크기는 ‘음・양’ 버전에 따라 차이가 있다.

‘밍’은 비야디 ‘한(漢)’과 같은 DM-p 플랫폼을 사용해 성능에 집중했다. DM-p 플랫폼은 전기모터 5개, 석유 엔진 1개와 4륜구동(六擎四驱)으로 구성한 슈퍼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로백’은 3.9초다. 제로백은 자동차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을 말한다.

비야디의 차량 품질은 중국 왕조 명칭을 브랜드로 사용한 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안전성을 높인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한’을 출시 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전기차 전문가는 “‘밍’의 출시도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