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 업&다운] 노무라, 전기차 니오 ‘매수’ 제시… “테슬라와 유사”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는 최근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주식 분석 보고서를 낸 월마트 등 9개 종목의 투자등급 및 목표주가를 전했다.

●노무라, 니오 ‘매수’로 첫 주식 보고서 배포
노무라(Nomura)는 중국 전기 자동차 회사 니오(NIO Inc : NIO)에 대해 매수(Buy)로 주식 분석 보고서를 시작했다. 노무라는 전기차 파이프 라인이 테슬라와 유사하다고 밝혔다.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지향하는 전기차 업체로 투자등급 매수(Buy), 목표주가 80.3달러로 커버리지(주식 분석 보고서)를 시작한다. 39%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 우리는 전기차 파이프 라인을 시작하는 데 있어 테슬라와 같은 하향식 접근 방식으로 니오를 선호한다”


제프리스(Jefferies)는 월마트(Walmart Inc : WMT)를 ‘톱픽’(최선호주)으로 선정하고 2021년과 그 이후에도 최고의 위치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2021년도가 가치 창출의 중간 단계에 전환기를 맞아 200달러 이상의 목표주가를 지원할 것으로 믿는다. 우리는 소비자와의 근접성을 활용하고 이점을 옴니채널 채택으로 보다 포괄적인 에코시스템으로 확장하는 월마트의 능력을 선호한다“


씨티는 U.S뱅코프(US Bancorp : USB)를 업그레이드하면서 ‘고품질’ 이름에 대한 좋은 ‘진입’ 포인트를 보았다고 밝혔다.
“강세는 경제가 개선되고 금리가 상승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보기에 U.S뱅코프는 더 큰 결제 사업을 통해 전체 매크로에 더 많은 레버리지를 제공하고 더 가파른 곡선의 가장 큰 수혜자 중 하나이므로 이를 실행하는 좋은 방법이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비즈니스가 가치를 두 배로 높일 수 있는 좋은 위치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응용 프로그램 플랫폼 및 인프라를 포함하여 클라우드 스택의 모든 계층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제공하므로 기술 세계에서 매우 독보적이다. 우리의 투자 주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600억 달러 이상의 상용 클라우드 비즈니스 (Azure, Office 365, Dynamics 및 LinkedIn Commercial)를 장기적으로 1200억 달러에서 1400억 달러로 두 배로 늘릴 수 있다는 것이다”

● 유비에스, 디즈니 ‘보유’에서 ‘매수’로 업그레이드

유비에스(UBS)는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거대 기업을 업그레이드하고 재개장을 하게 되면 가장 큰 수혜를 볼 수 있고 밝혔다.

“우리는 디즈니의 강점에 대한 기대치를 기반으로 목표주가 200달러를 제시하고 투자등급을 ‘보유’에서 ‘매수’로 업그레이드 한다”

“디즈니는 2024년까지 전 세계 구독자가 3억4000만 명 이상인 넷플릭스와 유사한 규모를 달성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프리미엄 IP는 가격 책정력을 창출하고 회사가 콘텐츠에 대한 구독 당 지출을 줄임으로써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나은 경제성을 주도할 수 있다고 믿는다”


월스파고(Wells Fargo)는 익스피디아 업그레이드했으며 성장의 회귀를 본다고 밝혔다.

“백신 출시의 속도가 느리다는 점을 고려할 때 2021년 여름 시즌은 전체 주택 임대 및 리조트 시장에서 브르보(Vrbo)의 강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나리오인 코로나19의 영향을 계속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 빠른 정규화는 도시 관광 및 리조트 호텔로의 복귀를 유도할 수 있다”


JP모건(JPMorgan)은 포드 자동차를 업그레이드하고 주가가 ‘매력적’이며 회사의 다가오는 신제품 라인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중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경차 생산에 대한 강한 추세를 설명하기 위해 추정치를 높이고, 우리가 여러 요인으로 보는 것에 대해 포드의 지분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자동차 제조업체의 4분기 실적을 미리 볼 수 있다. 우리가 기대하는 인기있는 신제품의 유입은 상당한 볼륨, 믹스 및 가격 혜택을 가져올 것이다”


재니 캐피탈마켓(Janney Capital Markets)은 폴테그룹에 ‘매수’ 등급을 매기고 회사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최고의 아이디어라고 말했다.

“우리는 회사가 토지 지위와 구매자 혼합, 특히 이동 부문 노출을 고려할 때 2021년에 합의 기대치를 능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폴테그룹은 경쟁업체에 비해 상당한 총마진과 자기자본 프리미엄을 가지고 있는 구조를 선호한다. 이는 우리가 미래에도 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분석 보고서에서 오라클이 단기적으로 성장 둔화와 시장 점유율 하락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오라클의 미들웨어 비즈니스는 압박을 받고 있다. SaaS (Software as a Service)에서 오라클은 프론트 오피스에서 계속해서 시장 점유율 감소를 보이고 있으며 반면 백 오피스 비즈니스는 30% 이상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비중이 크지 않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