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태어나자마자 배당소득 4억 올린 ‘금수저 아기’ 427명

공유
0

태어나자마자 배당소득 4억 올린 ‘금수저 아기’ 427명

사진=픽사베이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픽사베이

24일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24일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배당소득을 거둔 미성년자는 17만2942명, 2889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에 비해 433명이 줄었지만 금액은 94%인 1400억 원 늘어난 것이다.

에 따라 1인당 평균 배당소득도 86만 원에서 167만 원으로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0∼6세 3만2662명 454억7300만 원 ▲7∼12세 6만36명 827억7100만 원 ▲ 13∼18세 8만244명 1606억8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태어나자마자 배당소득을 올린 0세 배당소득자는 427명, 3억9100만 원으로 나타났다.

0.1%인 172명이 871억7800만 원의 배당을 받아 1인당 평균 5억700만 원에 달했다.

상위 1%인 1729명은 1941억4300만 원으로 1인당 평균 1억1200만 원이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